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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y pet

[애견 정보] 토이푸들 다견가정 / 둘째의 질투와 첫째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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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견가정을 꾸리기 전, 단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려했던 것은 입양할 때 같은 견종이어야 기질의 차이가 적고 식사량 및 에너지 정도가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의 몸의 크기도 비슷해야 서로 부상 우려가 더 적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성별이 다른 수컷과 암컷은 잘 싸우지 않는다고 해요. 두 마리의 남매 강아지가 서로 놀아주고 교감하며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만큼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여러가지 다견가정 관련정보를 습득 하고 있습니다.
두마리를 키울 때, 첫째와 둘째가 느끼는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다견 가정에서 첫째, 둘째 강아지들의 느끼는 점에 대해
 
첫째는 가장 먼저 이 집에 입성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둘째도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첫째에게 스트레스를 야기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새로운 개체가 나타남으로 인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자원(견주의 관심과 애정, 배식량, 그리고 집안 내에서의 위치) 에 대한 경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쟁을 통해, 첫째의 리더십이 둘째보다 약해질 수 있습니다. 두 마리의 연령 차이, 서열 경쟁에서 승자 패자가 있을 수 있으며, 첫째는 패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첫째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견 가정에서 둘째인 강아지들이 느끼는 질투는 매우 일반적입니다.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어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막내 강아지들이 다른 강아지나 가족 구성원에게 질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러한 질투심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견주의 충분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고, 질투심이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에 따라 개인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질투심이 공격성이나 난폭함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견가정 견주의 노력할 부분

 

* 개체간 스트레스 배제하기

이웃자 사이에서 적극적인 소셜라이징 활동은 첫째와 둘째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므로 강아지를 소개하면 첫째 강아지도 둘째 강아지도 인상 받게 됩니다. 그러나 첫째 강아지가 둘째 강아지에게 공격적으로 나타나면, 둘째 강아지는 밀어내어 입양에서 벗어나고 떠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개개인의 사랑을 명확히 하기

둘째 강아지의 질투심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의 종속성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가족 구성원들은 개개인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둘째 강아지의 소울메이트가 누구인지 나무랄 시간이 없으므로 그냥 지나치면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교육과 훈련을 통한 습관 형성

예를 들어 길게 눕아 있는 둘째 강아지나 기다릴 수 있는 훈련을 하면 첫째와 둘째 강아지가 문제없이 공존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첫째와 둘째 강아지들에게 동등한 애정과 관심을 줘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상호 간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여 둘러싸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질투심이 줄어들어 강아지들이 언제든지 즐겁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세요!

 
 
위와 같이 견주들의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작성했는데요. 두마리를 키우면서 강아지들에게 좋은 부분도 있습니다.
첫째 강아지는 둘째보다 먼저 왔기 때문에 리더십 다소 강화됩니다.
둘째 강아지는 첫째에 비해 다소 소극적인 성격을 띌 수 있지만 어렸을 때 부터 첫째와 함께 했기 때문에 사회성이 강할 수 있고 강아지들의 관계에서 당당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이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며, 견주의 충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훈련과 애정을 병행하여 함께 지내며 첫째가 둘째를 신뢰하고 존중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며 지내다보면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생활할 때, 견주는 두 배로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관심을 주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을 두 마리가 외로워하게 될 것 입니다.
저만 바라보고, 저에게 늘 기쁨을 주는 아이들을 위해 배움과 실천의 노력을 하자고 오늘도 다짐해 봅니다.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